태백시 폭설, 전 공직자 긴급 제설 작업 나서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03-01 13:23:03
▲태백시 제공. |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태백에는 오후 2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1일 오전 8시 기준 2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오전 7시경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 김연식 시장을 비롯한 부서별 책임구간을 정해 제설 작업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전문 제설인력 31명과 함께 특수 제설차량인 유니목 2대, 제설기가 탑재된 덤프트럭 16대, 액상제 50톤, 염화칼슘 430톤을 투입해 도로변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연식 시장은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차량 운행 및 보행에 불편함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재난상황 근무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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