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난해 세외수입운영 ‘최우수’

이혁중 기자

lhg3976@hanmail.net | 2015-05-11 13:23:23

전년대비 20.2% 세수 신장율 기록

▲경기 양주시청에 2015년 경기도 세외수입평가 최우수 수상

현수막이 걸려 있다.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양주시는 2014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세외수입평가는 시·군별 3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징수실적과 세입관리 업무전반에 걸쳐 5개 분야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의 세입여건 악화와 복지비 등 재정지출의 지속적 증가 속에 지방세외수입 징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는 지난해 4233억원의 세외수입을 징수해 전년대비 20.2%의 세수 신장율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체납액 167억원 중 83억원을 징수해 역대 최고인 50%의 징수율을 기록해 세외수입 최우수평가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세외수입징수 증대 노력을 위해 지속적인 징수보고회 개최를 통해 세외수입 징수강화에 노력을 기울인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한 과징금, 개발부담금, 이행강제금 등 고액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체계를 세워 부서장 책임징수전담제를 운영했으며 징수가 어려운 장기고액 체납자를 특별전담하는 채권추심요원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주정차 과태료 납부에 대한 전국 모든 은행 창구·현금입출금기·인터넷뱅킹, 인터넷지로에서 현금·신용카드로 통합납부가 가능하도록 한 점도 징수율 증가에 원인이 됐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