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17일 성산도서관에서 다문화 10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견학 및 가족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서관 소개, 이용안내 ▲우리가족 보냉가방& 텀블러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즐거운 도서관 가족나들이’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성산도서관의 업무 공유로 실시됐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아이와 함께 도서관 이용방법과 가족체험으로 정말 재미있었다”며 “시원한 도서관에서 아이와 엄마나라 책으로 동화책 읽기를 하고 가야겠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성산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의 향후 일정은 △9월~11월(다문화가족)즐거운 도서관 가족나들이 △(결혼이민자) 도서관 견학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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