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인수위, 북극항로 공약 구체화…해양대·해양수산개발원과 연쇄 협의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6-22 15:15:52

해수부·항만기관 이어 교육·정책기관 방문…북극항로 전략 고도화
극지해기사 양성·인력 수급 대책 논의…부산시 정책 과제 점검
인수위 “전문가 의견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미래 먹거리 전략 마련”
국립 한국해양 대학교 전경. 인터넷 자료 캡처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민선9기 핵심 공약인 ‘북극항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정책기관과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북극항로추진특위는 22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2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잇달아 방문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인력 양성과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16일 해양수산부 북극항로추진본부를 시작으로 17일 부산상공회의소, 18일 한국해양진흥공사, 19일 부산항만공사를 차례로 방문해 관련 현안을 점검한 데 이은 후속 행보다.

특위는 먼저 22일 오후 국립한국해양대학교를 찾아 류동근 총장과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북극항로 개척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박 운항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극지해기사 양성 등 전문 인력 육성 방안과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방문해 북극항로지원단장과 면담을 진행한다. 면담에서는 정부 해양정책 연구기관으로서 북극항로 시대를 바라보는 정책적 관점과 정부 차원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부산시가 마련해야 할 정책 과제와 실행 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는 이번 릴레이 현장 방문을 통해 북극항로와 연계한 물류·해운·인재 양성 전략을 구체화하고, 부산이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차재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인수위원장은 “해수부와 항만 유관기관에 이어 교육·정책기관까지 아우르는 이번 릴레이 현장 소통은 공약의 내실을 다지는 핵심 기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정책 완성도를 높여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부산의 미래 먹거리 전략을 차질 없이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