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부산시민체육대축전 종합우승…생활체육 강자 입증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15 14:33:52

170명 선수단 참가해 7개 종목 상위권 성적
그라운드골프 1위·검도 등 4개 종목 2위…고른 기량으로 정상 차지
정명희 북구청장(오른쪽 네번째)이 제37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김성호 북구체육회장 등 관계자들과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가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부산지역 생활체육 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북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지역 주요 체육시설에서 열린 '제37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부산 16개 구·군에서 2,54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검도, 국학기공, 배구, 배드민턴, 볼링, 족구, 체조,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줄넘기, 파크골프 등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북구는 17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그라운드골프 1위 △검도·게이트볼·족구·체조 2위 △축구·테니스 3위 등 7개 종목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그라운드골프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은 선수단의 경쟁력과 지역 생활체육 기반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정명희 구청장은 대회 기간 선수단을 격려하며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단과 생활체육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환경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북구체육회장도 “선수와 지도자, 동호인들의 노력으로 종합우승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북구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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