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강원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연대회’서 장려상 수상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12-13 13:16:30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13일 강원도가 주관한 ‘2018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경석자원을 활용한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조성사업’을 발표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에서 제출한 규제개혁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5건의 사례가 발표됐다.


태백시에서는 지역개발과 최만식 지역개발2담당이 ‘경석자원을 활용한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조성사업’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최만식 담당은 석탄 채굴 과정에서 남은 부산물을 활용해 세라믹의 원료를 추출하는 사업 추진과 관련, 버려진 경석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시가 펼친 적극행정 지원과 기존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 ‧해소 방안들을 논리적으로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불편 야기 및 지역개발 규제 사항들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총 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동점산업단지 내 9423㎡부지에 건축면적 1802㎡, 지상 2층 규모로 원료산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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