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금성면, 주민이 함께 만든 ‘제1회 주민화합 야시장’ 성황리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1-10 13:18:52
주민자치회 주관…먹거리·공연·체험 부스 등 주민 주도형 축제로 호응
김주수 군수가 주민화합 야시장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금성면은 지난 7일 금성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제1회 주민화합 야시장’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의성군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한 해 동안 농사일로 수고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축제’를 취지로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아코디언·하모니카·밴드·풍물 공연이 펼쳐졌고, 주민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존도 운영됐다.
특히 TBC 싱싱별곡의 기웅아재가 사회를 맡아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통기타 가수 양준모와 트로트 가수 박미영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이번 야시장은 금성면에서 처음으로 열린 주민주도형 축제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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