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사)미소원 아빠봉사단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사단법인 미소원아빠봉사단(단장 장정화)가 지난 14일 부산 동구 좌천동 지역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자원봉사를 펼쳤다.

미소원 아빠봉사단은 방충망이 없어 모기, 파리 등 벌레들이 들어와, 여름에 문도 제대로 열지 못해 힘들었다는 어르신 댁에 현관 방충망을 설치했다. 

이 봉사단은 2019년부터 매월 둘째 일요일마다 동구지역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전기 및 시설 분야의 집수리 재능기부를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으로 총 74세대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장정화 단장은 “앞으로도 동구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합심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으며, 박명순 센터장도 “아빠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동구지역 곳곳에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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