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초급관리자 역량강화 위해 의무교육 과정 도입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8-26 13:13:07
| ▲화성시청 전경. |
화성시는 26일부터 2주간 YBM연수원에서 실무자에서 관리자로 역할이 변화되는 초급관리자에게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을 위해 ‘2019년도 초급관리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급(무보직) 및 7급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기반가치 확립 및 직무기본 교육 등을 실시한다. 2기는 오는 11월 25부터 12월 6까지 운영 예정이다.
의무교육과정 운영방향을 보면, 의무교육 이수제 도입으로 ‘先교육 後보직’ 인사 시행, 스마트 러닝을 활용한 사전학습 실시가 진행된다. 이어 다양한 교육기법 활용 및 조직 의견을 반영한 핵심역량 과정 설계와 비정형학습(Informal-learning), 사례연구, 자유토론 등이 진행된다.
또한 역량과정 모의과제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현장적응력 강화을 위해 개인 역량수준의 진단과 자기개발계획 수립을 통한 행동변화 수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유동근 인사과장 “지방자치분권시대 선결과제인 지방정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간관리자로 전환되는 직원의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개발은 물론 실용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업무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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