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제29회 부산자갈치축제 화려한 막 열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10-09 23:24:36

▲제29회 부산자갈치축제가 13일-16일까지 4일간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부산 중구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중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축제인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제29회 부산자갈치 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간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자갈치축제는 13일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진성, 류지광, 양지원, 서지오 등이 출연하는 'i-넷 가요사랑 콘서트'의 화려한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축제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는 불꽃쇼가 가을 밤하늘 뜨거운 열기를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을 위한 ‘2900인분 도전! 세계 최대 회비빔밥 나눔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수 인기종목인 장어·문어 이어달리기를 비롯해 △황금물고기를 찾아라 △고기야 친구하자 △어묵 만들기 체험 △자갈치시장 미역국·전복죽·복국·멸치주먹밥 무료나눔행사 등도 진행된다.

이밖에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DJ 이디엠 파티' 공연 △어린이 동반가족 방문객을 위한 키즈놀이터 △가요와 함께하는 자갈치 시 낭송회 △자갈치 ‘나도 가수다’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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