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부문 최고상 수상
유튜브 ‘달서TV’ 통한 소통·정책 홍보 호평 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스마트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최고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지방자치TV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혁신 사례를 담은 홍보 영상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달서구는 지난해 환경·기후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도 다시 최고상을 받으며 뉴미디어 기반 홍보 행정의 경쟁력을 재차 입증했다.
특히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통해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행정, 결혼친화 정책 등 주요 정책 비전을 담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는 달서구가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최초로 2022년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2024년 재인증까지 받으며 스마트 행정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한 정책적 기반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과를 시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 홍보 전략도 종합 평가에 크게 기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 홍보 전략을 강화해 달서구의 정책 가치와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살기 좋은 희망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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