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1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이병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김남희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윤종술 발달장애인법 제정추진연대 공동대표 등 관계기관 대표 및 지역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며 개인별지원팀과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3개팀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발달장애인의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펴 부산시에는 6월 현재 총인구 등록장애인 16만 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7%에 해당하는 1만 2000여명의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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