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독막로 일대 간판 개선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6-22 13:08:45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마포구는 홍대 합정역~당인리사거리 인근을 잇는 독막로 일대에 ‘간판이 아름다운거리’를 조성한다.
구는 이달 말부터 점포주들과 간판 디자인 협의를 위해 간판제작업체에서 업소를 방문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하철 합정역 부근 독막로 9~독막로 57, 독막로 6 ~독막로 56 일대로 길이 440m에 위치한 144개 업소가 대상이다.
이 일대는 양화진 유적지, 젊음의 거리인 홍대, 문화창작발전소가 건립될 예정인 서울화력발전소 등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구는 정비사업을 통해 불량광고물을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적합하고 에너지효율이 높으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으로 교체한다.
1개 업소 당 표시할 수 있는 간판의 총 수량은 1개이며 사업기간 내에 간판개선 시 총 비용의 최대 250만원 범위 내에서 간판제작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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