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의 저탄소 생활 실천 모습.(영도구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2018년 부산시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에 영도구의 삼창그린타운아파트가 우수상에, 함지그린아파트가 장려상에 선정되면서 각각 시상금 200만원, 100만원씩 획득했다.

부산 영도구는 지역 내 2개소의 아파트가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공동주택의 저탄소생활 실천으로 영도구가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린아파트 인증제는 15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1069개소 중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약하여 온실가스 감축활동이 뛰어난 아파트 상위 7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준은 지난해 1년 동안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절감률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재활용 실적,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참여율 등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인증현판이 부착되고 인센티브로 저탄소생활 실천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주어진다.
 

영도구 관계자는 “관내 대단지 아파트 소장 교육 및 지구의 날 소등행사 등 저탄소생활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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