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태풍 마이삭 피해 농가 복구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9-04 13:06:58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는 4일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부산 기장군 철마면 소재 비닐하우스 농가의 파이프 제거 및 비닐 보수 작업에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강풍으로 큰 피해를 본 농가의 지원을 위해 긴급히 동부산농협을 통해 피해 농가를 파악해 우선적으로 복구 지원이 필요한 농가의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TV를 통해 부산지역의 피해 소식은 익히 들은 상황인데, 이런 와중 피해 농가에 바로 봉사를 할 수 있어 여러모로 보람을 느끼는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혜자인 피해 농가주는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폐허가 된 비닐하우스를 복구 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급히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에서 인력지원을 해주어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집행담당관은 "최근 태풍 및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민공모제는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및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방문, 전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및 주민의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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