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장터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10-16 13:01:11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식, 신무원)는 지난 13일 관음동 문화의 거리에서 '관음동 행복나눔장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관음동추진위원회 주최로 선린종합사회복지관, 강북노인복지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물품판매, 버스킹 공연, 문화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관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조직단체, 동 직원, 주민들로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잡화, 생필품 등 520여점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판매했다.

김은식 관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관음동 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돼 다양한 성별,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이 안 쓰는 물건을 서로 사고파는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나눔장터 미판매 물품은 내달 2일 북구청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하루장터 운영’에 재 기증하고, 판매수익금은 연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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