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정비…내달 8일까지 추가접수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9-01-30 12:59:22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 정비에 나선다.

강릉시는 일제조사를 거쳐 빈집으로 확인이 되면 1동당 300만원을 지원해 철거해주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철거는 10월 말 안에 완료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당초 1월 말 신청 기간이 만료됐으나 사업에 대한 상담문의가 지속되면서 시는 기간을 다음달 8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희망자는 읍·면 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동문 건축과장은 “빈집정비사업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농어촌 지역 및 도시지역에 산재해 방치되고 있는 빈집을 정비하는 것”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관광도시 강릉의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건축과 건축기획부서(640-5261) 또는 읍.면 사무소 및 및 동주민센터 건축담당자에게 전화해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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