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마약퇴치의 날 맞아 불법 마약 근절 캠페인 전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6-26 14:33:15

시민·학생 대상 홍보물 배포… “마약 없는 사회 만들 것”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지난 25일 대구은행역 일대에서 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한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오남용과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수성구보건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대구식약청과 수성경찰서, 수성구 약사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마약류 폐해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마약류 바로 알기’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김대권 구청장은 “마약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에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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