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도민체육대회·평창올림픽' 붐 조성 '문화행사' 열려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7-08-24 12:56:54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오는 9월 개최되는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2001년 이후 16년 만에 태백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회 둘째 날과 마지막 날인 9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올림픽 붐 조성 거리공연’과 ‘태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대회 기간 중 문화행사를 통해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와 평창동계올림픽, 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태백예술제’는 16∼17일 양일간 오후 2시 황지연못에서 개최된다. 16일 성악공연, 색소폰 콰르텟, 금관5중주 17일 타악, 대취타, 태평소 산조, 선비춤 등의 공연이 선보인다.


‘올림픽 붐 조성 거리공연’은 16일 저녁 6시부터 버블 공연, 무용, 밸리댄스 등이 한시간여 펼쳐진다. 이어 7시부터는 댄스가수, 듀엣가수, 오카리나, 플래시몹 등의 기획공연이 열린다.


17일 저녁 7시에는 타악, 민요공연 등이 펼쳐져 ‘올림픽 붐 조성 거리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해,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편안하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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