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서울, 꽃으로 피다’ 우수구 선정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5-11-06 12:56:07
3100만원 지원금 확보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용산구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도심 녹화 사업의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도심 녹화를 위해 ‘서울, 꽃으로 피다’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도시를 꽃과 나무로 채워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사업의 평가는 시민참여 활성화 추진실적. 의자프로젝트. 유지관리 및 평가. 시민협력 등의 4개 평가항목과 7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서면, 현장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7개 세부지표는 시민참여 실적. 시민참여 녹화실적. 의자 신규설치. 의자 평가결과. 시민녹화지, 띠녹지 유지관리. ‘꽃피는서울상’ 콘테스트 결과 나무 돌보미 활동 실적 등이다.
평가기간 및 대상은 올해 1월부터 지난 9월 25일까지 추진된 사업 전반 실적이다.
이 평가 결과에 따라 용산구는 우수자치구로 선정되며 3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에 용산구가 우수구로 선정된데는 대표 녹지공간인 효창공원, 응봉공원을 활용한 자연생태체험교실, 숲길여행프로그램. 공원 일대 의자설치, 공원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 구민이 참여하는 공원돌보미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용산구가 유한킴벌리와 함께 남산 아래 후암동 일대에서 주민들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후암골 마을숲 만들기’ 사업은 모범적 사례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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