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경기 화성시가 봉담읍 봉담 1택지지구 내에 건립되는 어린이복합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주변 경관 및 각 시설들이 시각적·기능적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했다는 평을 받은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으며 우수작에는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 가작에는 ㈜관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다.

어린이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만2411㎡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에 어린이직업체험시설, 어린이극장, 아이러브맘카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시는 설계비를 포함해 총 400억원을 투입해 2017년 상반기부터 착공, 2018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박태경 시설공사과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한 복합문화시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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