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9일 군청에서 과학적 행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성군 데이터 정보센터 플랫폼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9일 군청에서 과학적 행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성군 데이터 정보센터 플랫폼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주수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용역을 수행한 경북테크노파크 박창률 팀장의 보고로 진행됐다.

의성군 데이터 정보센터 플랫폼 구축은 행정 추진에 있어 기존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군민의 신뢰성과 삶의 질 향상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 방향으로는 내년도 의성군 중요 관심 분야인 농산업 분야 플랫폼의 우선 구축을 시작으로 점차 전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전담 조직과 예산은 내년부터 반영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자치단체의 역량은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번 사업이 정상 추진되기까지 전 직원들이 적극 협력해 농산업 표준모델을 시작으로 전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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