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통합방위훈련 진행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17 12:57:51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평택시가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지제역에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통합방위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평택시청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서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폭발물 의심 물체에 대한 주민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주민 대피, 수색 및 정찰, 대공 혐의 판단, 거동 수상자 검거 등 단계별 대응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테러나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게 확산될 수 있어, 기관 간 신속한 협조와 통합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형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통합 방호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테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