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남외항 정박 선박 응급환자 발생... 긴급구조 나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5-15 12:59:02
| ▲부산해경 남외항 정박 선박 응급환자 발생 긴급구조 사진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밤 9시 51분경 남외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팔이 골절된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긴급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벌크선, 3만9056톤, 싱가포르국적)의 선원 B씨(82년생, 방글라데시, 남)가 갑판 작업 중 미끄러져 팔을 짚는 과정에서 왼쪽 팔이 골절됐으며 대리점에서 통선 수배가 되지 않아 부산서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했으며,해경의 신속한 응급조치와 이송 덕분에 환자는 안전하게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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