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도서관, 그림책 전시와 작가 강연 결합…시민 참여형 문화 공간 조성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6-01-31 12:19:16
작가 강연과 연계해 예술적 상상력 강화
시민 체감 중심, 도서관 문화 확장 전략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화도도서관이 그림책 전시와 작가 강연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단순 도서관 행사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
경기 남양주 화도도서관은 2월 1일부터 그림책 전시와 작가 강연을 결합한 ‘이야기가 머무는 그림책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예술적 매체로 확장하고, 전시·체험·강연을 연계해 시민들이 머물며 이야기와 상상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전시는 ‘잠이 솔솔 핫초코’를 주제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전시는 1층 로비에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포토존, 팝업북 원화 전시, 체험존 등 이동형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연계 강연은 2월 25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두 번째 전시는 ‘곤충호텔’을 주제로 6월~7월 운영되며,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시민들의 상상력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김모씨(37)는 “아이와 함께 포토존과 체험존을 돌아다니며 그림책 이야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작가 박모씨(42)는 “전시와 강연을 함께 운영하니, 주민이 그림책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소통하는 장이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화도도서관 이은주 도서관운영과장은 “그림책을 단순 관람이 아닌 공간으로, 예술로 경험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남양주 시민의 일상에 문화와 예술을 더하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전시와 강연을 넘어 주민 참여와 체험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와 예술적 감수성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적 문화 프로젝트다. 향후 프로그램 운영의 지속성과 참여율, 주민 만족도를 지표로 삼아 정책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예산과 인력 배치가 뒷받침되어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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