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BTS WORLD TOUR IN BUSAN' 콘서트 현장 암표 매매 집중 단속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6-08 13:48:39

오는 12일~13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일대
암표매매 현장 단속 및 외국인 팬 대상 홍보도 병행 실시
BTS WORLD TOUR IN BUSAN 콘서트 현장에서 암표매매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경찰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경찰청 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BTS WORLD TOUR IN BUSAN」콘서트 현장에서 암표매매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정부의 ‘민생물가 교란 범죄 척결’ 기조에 발맞춰 대형 경기장과 공연장 주변의 고질적인 암표 거래를 뿌리 뽑기 위해 추진된다.

현장에서의 암표 매매 행위는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2항 제4호(암표매매)’ 에 의해 처벌되며 특히, 매크로(자동 입력 프로그램)를 이용해 티켓을 구매한 뒤 웃돈을 받고 되파는 경우에는 ‘국민체육진흥법과’ ‘공연법’에 의해 더욱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부산경찰청에서는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전담 단속·점검반 70여명(공연장 주변 6개조)을 편성했다.

사복을 착용한 비노출 근무자를 현장에 배치해 은밀한 거래를 철저히 단속하는 한편, 정복 근무자의 가시적인 순찰 활동도 병행해 암표 거래 심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주변의 음주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계도하고 유동 인구가 밀집하는 위험 상황에도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 수많은 해외 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제작된 암표 근절 현수막을 공연장 주변에 설치하는 등 외국인 팬들을 위한 맞춤형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부산경찰청은 “암표 매매는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범죄일 뿐만 아니라, 국내외 K-팝 팬들의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고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팬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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