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우암동, 어르신 150명에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 열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7-15 13:47:00

새마을단체 주관… 정성 담은 식사와 기념품 전달 오은택 남구청장(가운데)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에  봉사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우암동에서는 지난 12일, 1%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25년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청년회가 후원했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마련된 국수를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도 전달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회의원, 조상진 시의원, 김철현·허미향 구의원,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새마을단체 회원 등이 행사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 행사는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우암동 새마을부녀회장 윤선혜는 “정성을 담아 준비한 국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우암동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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