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 정남면은 20일 오전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책가방,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영 정남면장, 지무성 수원과학대 부총장, 김인숙 학생지원처장, 신인순 입학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남면은 기탁 받은 물품을 복지시설인 성녀루이제의집, 희망지역아동센터에 책가방 19개,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관내 저소득 가정 50가구에는 생필품, 식료품, 책가방 5개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무성 수원과학대 부총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과학대학교는 지난 2018년 2월 정남면과 업무협약을 맺고 5년째 설 명절을 전·후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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