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지하수 계량기 교체 지원사업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4-21 12:53:56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지하수 계량기를 무료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시장, 숙박업소, 목욕탕 등 총 22개소의 지하수 계량기를 교체했으며, 계량기 무료교체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계량기 노후화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동시에 지하수이용부담금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권오구 덕천시장 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시장도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북구는 내년에도 지하수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업무추진에 효율성을 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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