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주・정차 금지구역 어른이 지키면 아이들을 지킨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3-27 14:54:11

24일(금) 문현초교 앞 '스쿨존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관내 초등학교 자녀 둔 학부모 대상으로 참가 신청 접수

▲부산 남구는 초등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문화 조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24일 문현초등학교 앞에서「스쿨존 불법 주 .정차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초등학교 앞 불법 주·정차 근절 문화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4일 오전8시 문현초등학교 앞에서「스쿨존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개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학부모가 참여하고 남부경찰서, 학교와 연계하여 개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주·정차 금지 집중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하고, 타부서와도 협업하여 아동·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하였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불법 주·정차 근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고 캠페인 참여 취지를 밝히며, “안전하고 편안한 등굣길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1월까지 개최되는「스쿨존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은 관내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 접수 중이며, 신청 접수완료 학교를 우선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학부모 참가 신청은 자녀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 또는 남구청 교통관리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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