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초량2동, 서대신1동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맞이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18 13:45:00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유·상호교류 통해 발전 방안 모색 부산 동구 초량2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방문을 맞이했다.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지역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배움의 장이 마련됐다.

부산 동구 초량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부산 서구 서대신1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방문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구포2동에 이어 두 번째 사례로, 주민자치 특화사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초량2동은 역점추진사업인 ‘공감과 해결! 초량2동 몰두미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성과와 추진 과정을 공유했다. 몰두미 사업은 주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각급 단체와 협력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옥임 초량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서대신1동의 방문을 통해 양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서로의 노하우와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대신1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도 “초량2동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주민자치 사업을 직접 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대신1동만의 특화사업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초량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특화사업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른 동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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