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노상우 선수' 말레이시아 퓨처스 테니스 복식 우승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7-26 12:41:10
| ▲노상우 선수.(안성시 제공) |
노상우-김청의 조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차 말레이시아 퓨처스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톱 시드인 프랜시스 알칸타라(필리핀)-존 폴 프루테로(미국) 조를 1시간 10분 만에 2-1(6-1 3-6 10-5)로 제압했다.
앞서 노상우-김청의 조는 1차 대회 복식 3위, 2차 대회 복식 준우승의 성적을 냈다.
노 선수는 “3차의 대회의 모든 입상과 함께 점점 좋은 성적을 얻으며 결국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기세를 앞으로 있을 모든 대회에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상우 선부는 한국 귀국 후 지난 20일 개최한 영월 오픈 테니스대회 본선에도 참가하면서 영월 대회에서도 우승해 안성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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