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도동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주민설명회 모습.(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6일 의성새마을금고에서 의성도동리 도시계획도로(소로2-5호,23호) 개설공사(L=0.62km, B=8.0m)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사업현황과 추진계획을 밝히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의성도동리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재난 시 주거 밀집 지역의 소방도로 기능 역할은 물론 도동2·3리 주민 간 상호 왕래 및 소통에 기여해 생활 및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부터는 편입용지 및 지장물 조사, 감정평가, 보상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11건 5.8km의 관내 주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올해 34억원을 투자해 계속·신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특히, 미집행시설, 주민의 재산권 피해 해소뿐만 아니라 네트워크형 도시계획 망을 구축하여 도시내부의 균등한 발전과 정주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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