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태백시 보건소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시력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3세부터 6세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1200명이며 조기 시력검진으로 약시와 사시 등의 눈 질환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로 시각장애를 예방하고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자가 시력 검진도구를 각 가정으로 배부해 검진을 실시 한 후 이상소견을 보이는 어린이는 선별해 보건소에서 6월 중 2차 검진을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의 시력은 만 6세가 될 때까지 계속 자라게 되며 아이들은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시력발달을 위해서는 적어도 만3세부터 입학 전에 매년 한번씩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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