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출신 유한철 회장,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고향 향한 나눔 실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09 12:41:25
의성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고향을 향한 출향 인사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지난 6일 ㈜서울승합 유한철 회장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유한철 회장을 비롯해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주수 의성군수, 강희경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가입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회장은 의성군 출신의 출향 기업인으로 현재 재경의성군향우회 회장과 안사면 명예면장을 맡으며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재난 상황과 지역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와 지원에 나서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에 이어 2025년 의성 산불 당시에도 1억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2013년부터 의성군 인재육성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현재까지 약 1억원을 지원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울승합은 1949년 설립된 서울 지역의 대표적인 버스 운송기업으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버스회사 중 하나다. 오랜 기간 시민들의 발이 되어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유한철 회장은 “서울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 의성에 있다”며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출향 인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같은 나눔이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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