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은빈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오는 6~13일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꿈 실현을 위한 경기꿈의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4개 권역별로 워크숍 가진다고 5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꿈의학교 대표자(실무자) 및 교육지원청 꿈의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자리가 다른 운영자 간 교류의 장이 돼 운영주체로서 적극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채우고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꿈의학교 비전·가치 공유 ▲회계 운영 안내 ▲지역별 운영 사례 ▲2019년 운영주체별 역할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된다.

▲2018 하반기 권역별 운영주체 워크숍 일정

특히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교육청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협의체가 스스로 기획하고 직접 진행한다.

조창대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단장은 “꿈의학교가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운영자들과 지원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의학교는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꿈 실현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초·중·고교생 5명 중 4명 이상이 자존감·주체성·협동심 등에 대한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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