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추진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7-13 12:39:07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마포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국제아동인권센터와 손잡고 올해 말까지  ‘옐로카펫’ 설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중동초등학교에 이어 최근 공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옐로카펫’는 횡단보도 대기공간 바닥과 벽면에 눈에 띄는 노란색 노면표시를 해놓은 안전시설이다. 아이들은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고 운전자는 보행하는 어린이를 잘 볼 수 있어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구 관계자는 “옐로카펫 설치를 통해 횡단보도의 주변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개선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부모 등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효과 및 영향 등을 모니터링함으로써 마을안전에 대한 주민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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