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농업대학 제13기 개강…정예농업인력 첫 걸음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20-06-29 12:36:07
|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의성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예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의성농업대학이 오는 30일 개강해 15회 60시간의 학사일정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친환경농업, 양봉 2개 과정으로 각각 4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교과편성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의성농업대학의 강사진은 국내 유명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연구원, 농업기술센터 전문가와 선진독농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론교육과 선진농장 현장교육 및 실습, 분임토의 등 체계적이고 농업인의 애로 및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김주수 학장(의성군수)은 "의성농업대학이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부자농촌 만들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어려운 농업, 농촌의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개교하여 현재까지 12기 31개 과정을 거쳐 총 1205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영농현장에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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