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Y-SMU 대학생포럼, '가보고 싶은 마을가꾸기' 벽화그리기 행사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1-11-22 12:35:58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북구새마을회(회장 정연식) 대학생봉사조직인 대구북구Y-SMU대학생포럼(회장 이희주)은 지난 20일 태전1동에서 '가보고 싶은 마을가꾸기'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북구Y-SMU 대학생포럼 회원들과 경북대 벽화 봉사동아리 상투스 회원 20여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래된 골목길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어두웠던 골목길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어 이 곳을 가보고 싶은 골목길로 만들고자 진행됐다.



이 행사를 위해 태전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한식)·새마을부녀회(회장 채부황) 회원들은 며칠 앞서 낡은 벽의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하고 제소 작업 봉사 등을 했으며, 당일에도 늦은 저녁시간까지 남아 학생들이 벽화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봉사했다.


설두호 태전1동장은 “젊은 대학생들의 봉사와 협업으로 어두웠던 골목이 밝아졌다.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 골목을 오가는 주민들이 밝은 기운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며 “이른 아침부터 하루종일 봉사해 준 학생들과 태전1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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