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질공원해설사 간담회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11-18 12:31:31

의성군 통합해설사 운영 활성화로 관광발전 도모
▲지질공원해설사 간담회 모습.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군청에서 ‘의성군 지질공원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해설사 3명은 2021년 신규 양성된 지질공원해설사로, 회의에 앞서 지질공원해설사 자격증 및 모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지질공원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설명, 지질관광 활성화 방안 토의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질공원해설사들은 "앞으로 의성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해설사 처우개선, 해설사 지질명소 현장교육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언했다.


한편 의성군은 2022년부터 관광명소에 지질공원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농업유산해설사 자격을 모두 갖춘 ‘의성군 통합해설사’를 배치해 탐방객들에게 양질의 해설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은 지질·역사·문화·생태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닌 곳”이라며 “통합해설사 운영을 통해 의성군의 관광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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