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화여중합창단,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 금상 수상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5-11-05 12:45:00

조화로운 하모니와 섬세한 음악적 표현으로 높은 평가 받아 부산 선화여중합창단이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에서 합창을 하고 있는 장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부산 동구 소재 선화여중 교내 합창단인 ‘선화합창단’이 지난달 19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선화합창단은 대회 본선에서 ‘홀로 아리랑’, ‘좋지 아니한가’ 두 곡을 관객에 선보였다.

무대는 맑고 조화로운 하모니와 섬세한 음악적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다운 순수함과 에너지, 그리고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단원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책임감, 협동심 등을 배우고 대회에서의 예의, 자신감 등을 경험하며 한층 더 성장했다고 전했다. 

 남승주 선화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바쁜 학업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을 이어오며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함께 키워가는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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