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전경.(경기도 제공)

[로컬세계 고기훈 기자]경기도가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문을 연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이서 오는 13일, 22일, 29일 세 차례에 걸쳐 문화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공연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개관과 연말을 맞아 다양한 세대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평화토크홀에서 마술을 통해 재미있게 동화를 구연하는 마술쇼 ‘동화 읽기 콘서트’가 열린다.

22일에는 오후 3시부터 북카페 내 실내무대에서 관객 참여형 인형극인 ‘호랑이를 잡은 바보’를 공연한다.

 
29일에는 오후 3시부터 평화토크홀에서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공연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카페를 방문하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관객과 소통하는 문화공연으로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표방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의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달 한차례 문화 공연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휴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달 23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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