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슬레이트 지붕 철거·교체 지원합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3-21 15:39:43
석면으로부터 주민 건강보호, 주거환경 개선
| ▲부산 해운대구청사 전경. 로컬세계 자료사진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구는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 고함유(10~15%) 건축자재로 2004년 생산을 중단했다. 내구연한(30년)이 지나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스러져 석면 부스러기가 주민 건강을 위협할 우려가 크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할 경우 취약계층은 철거 비용 전액을, 일반 가구는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붕 철거 후 새 지붕 개량비도 취약계층은 최대 1천만 원, 일반 가구는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상한 금액을 초과하면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창고와 축사는 철거 면적이 200㎡ 이하일 경우에는 전액 지원하고, 200㎡를 초과하는 경우 자부담이 발생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7일부터 12월까지로, 구청 환경위생과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임차인은 건물주의 동의서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운대구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동안 397개 동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23개 동 슬레이트 지붕 개량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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