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 개최…30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6-10 12:23:46
| ▲평택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평택시는 지난 8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평택시 차세대 위원회, 청소년 자치조직 회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란 평택시 예산 편성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제안사업 제출 등 참여 방법을 소개하는 강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는 ‘청소년 참여 예산의 이해’를 주제로 ▲예산의 개념 ▲평택시 재정 현황 ▲청소년 참여 예산 제도와 참여 방법을 설명했다.
청소년 참여예산은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운영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 결정과 예산과정의 주체로 보고 청소년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평택시는 6월 30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평택시에 주소가 있거나 평택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제안서는 평택시청 홈페이지나 가까운 출장소 종합민원실, 읍·면·동 민원팀에 방문 제출하면 되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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