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화재취약계층 4,2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설치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12-11 12:18:03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부터 관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을 무상 보급‧설치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급은 취약계층의 주택 화재발생을 사전에 대비,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를 위해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년 가장 △장애인 △65세이상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 4200가구에 총 8400개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제공하며, 18개 읍면 의용소방대원들의 개별 방문을 통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 1개씩을 설치‧보급하게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안전장치”라며 “이번 보급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군은 모두가 안전한 의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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