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태풍 ‘솔릭’ 북상…피해 예방에 집중한다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08-22 12:16:32
이날 긴급회의는 실단과소관장 및 읍면장, 재난안전관련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우리 나라 태풍 피해 사례와 태풍 ‘솔릭’의 이동경로 및 기상상황을 점검해 각 부서별 조치사항과 대처 계획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하천, 급경사지, 배수시설물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시설에 대하여 태풍 상륙전까지 점검을 실시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영향이 끝날 때까지 사전 방재시스템을 가동,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결정했다.
또 재난홍보시스템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군민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공무원 정위치 비상근무 실시로 인명‧재산 피해 예방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군수는“태풍 솔릭이 강한 비 바람을 동반해 한반도로 북상중인 만큼 수확기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로와 배수로를 정비하고 저지대 침수지역 사전 정비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등도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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