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긴 동절기 피로해지는 눈…케미렌즈, `케미 IR 렌즈’ 개발 공급

마나미 기자

| 2025-11-13 12:20:38

-실내 어둠속 스마트폰 사용 피로감, 건조증 초래
-케미렌즈, 피로 및 불편감 완화용 안경렌즈 선봬
케미 IR렌즈 이미지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낮이 짧고 밤이 긴 동절기로 접어들고 있다. 동절기에는 외부 활동도 줄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 눈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또한 밤 시간대가 늘면서 가시거리가 줄어들고 눈을 집중하다 보면 빨리 피로해진다. 늘어난 실내 공간에서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과다 사용으로 역시 눈의 피로도가 쌓인다. 특히 운전량이 많은 경우 야간 운전 중에는 가로등과 전조등의 빛 반사로 시야에 불편을 겪어 눈의 피로도가 가중되곤 한다.

이처럼 동절기에는 밤이 길어져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야간 운전 등으로 인해 시 환경이 나빠지는 기간이라 눈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디지털기기 과다 사용으로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이다. 특히, 어둠속에서 스마트폰을 장기간 사용하면 블루라이트가 눈을 자극해 피로가 극심해지고 일시적 시력 약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블루라이트(청색광)는 가시광선 중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단파장대 빛으로 푸르게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시광선 영역 중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강해 수정체를 통과해 망막까지 자극할 수 있다.

장시간 노출되면 망막을 자극해 시력감퇴, 눈 피로, 안구건조증 등 각종 안질환과 수면장애도 생길 수 있다.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주요 안경렌즈업체들은 동절기 환경에서 눈 피로감 완화에 적합한 기능성 안경렌즈 제품을 개발해 공급을 본격화했다.

케미 IR렌즈 이미지

케미렌즈가 선보인 `케미 IR렌즈’는 3대 유해광선 자외선, 블루라이트, 근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렌즈이다. 유해광선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블루라이트 또한 30% 이상 효과적으로 차단, 그리고 눈 건강에 좋지 못한 근적외선도 약 45%까지 차단한다.

데코비전의 청소년 시력 보호용 'NIDEK JUNI-I S' 렌즈도 블루라이트로 인해 촉발되는 근시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해 시력 감퇴 완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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