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현 망고 최고가 20만엔에 낙찰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localsegye.co.kr | 2016-04-09 12:14:24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생산된 최고급품의 망고 ‘태양의 알’ 첫경매가 지난 7일 일본 전국 35개 시장에서 일제히 열렸다. 1상자에 2개가 들어 있는 망고가 20만엔(약 200만원)으로 낙찰 돼 화재가 되고 있다.

경매 첫날 역대 최다인 2197상자(1상자 1∼3개)가 출하된 가운데 최고가는 미야자키시 중앙도매시장에서 낙찰된 20만엔이었고 1킬로당 평균 거래 가격은 8000엔이었다.

미야자키의 망고 ‘태양의 알’은 당도 15도 이상이어야 하고 무게가 350그램 이상, 표면의 반이상이 선명한 홍색이라고 하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 망고는 5월 하순부터 6월에 걸쳐서 출하의 피크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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