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시설물 및 장비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강화

▲부산 중앙해양특수구조단,수중구조훈련장 일제 점검 실시. 중앙특수구조단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총경 우채명)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사 내 설치한 구조훈련장 및 교육훈련 장비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1년 6월 25일 준공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훈련장은 총 2186㎡의 면적으로 수심 15m·6m 잠수풀, 수영장, 항공구조 훈련시설, 로프구조 훈련시설, 체력단련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22년 현재 SSDS(표면공급잠수) 잠수훈련 등 총 58회, 991명이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시행과 더불어 안전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자,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잠수훈련장을 포함한 시설물 및 훈련장비 작동상태 점검 ▲소모품 교체 ▲안전 위해요소 확인·제거 ▲안전 장구 및 보호구 점검 등을 실시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사용하는 훈련시설인 만큼 책임 있는 점검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최고 수준의 훈련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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