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7일부터 폐의약품 처리 방법 홍보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02-05 12:06:17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오는 7일부터 환경보호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적절한 폐의약품 처리 방법을 관내 공공기관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먹다 남은 약, 유통기한이 지난 약 등 폐의약품이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토양,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고,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처리돼야 한다.


지역주민들이 폐의약품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가까운 약국에 방문해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면 그 수거함을 폐의약품 담당 공무원이 회수해 군청 환경과와 협조해 관내 소각장에서 월 1회 소각 처리한다.


김주수 군수는 “폐의약품 배출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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